본문 바로가기
ETC

로제 스트레스볼 쉴링 니도 검드롭 Needoh Gumdrop 내돈내산 구매 후기

by haruka 2025. 3. 11.

 

그냥 어느 순간부터 스트레스볼이 유행하길래

저도 하나 사봤숩니다

 

 

진정한 어른이란

예쁜 쓰레기 하나에 무지성으로 2만원 돈을 쓸 수 있는 권력을 가지는 것

후후~~

 

 

제가 사실 손톱이 아니라 손톱 밑에 있는 큐티클을 손으로 뜯는 버릇이 있거든요

(사유: 조금이라도 큐티클이 자라있는걸 못 봄)

 

특히 유튜브 볼 때나 라프텔 볼 때에 엄청 뜯어제끼는데

네일하러 네일샵 가면 항상 '큐티클이 너무 아래로 밀려있어요' 하고 잔소리를 듣습니다

후후~~

 

크로켓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고 2월 25일날 사서 3월 10일에 받았습니다.

3월 초에 있었던 연휴를 제외하면 영업일 기준 10일 정도 걸렸네요

 

 

 

 

 

색상 랜덤으로 받는다는데 저는 보라색으로 받았음

제가 분홍색을 싫어해서 분홍색만 아니면 다 괜찮았는데

보라색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예... 제가 오타쿠라서요

이렇게밖에 크기 비교를 못하겠네예..

 

제가 여자치고 작은 손은 아닌데요

생각보다 좀 크고 묵직합니다

 

 

 

 

슬라임 액체괴물 이런 질감 아니구요

딴딴합니다

 

 

이런 식으로 표면에 돌기...라고 밖에 표현을 못하겠음;가 나있어서 촉감이 좀 살아있다 해야하나 

그래서 그냥 겉 표면만 손으로 슥슥 문질문질해도 촉감이 꽤 재밌더라구요

 

뭔가 슈팅스타처럼 톡 터지는? 느낌인데

막상 놀라서 보면 아무것도 안터져있는?

 

이걸 뭐라해야하누

몰라요 제가 느끼기에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복원력이 생각보다 상당합니다

 

 

잠깐 가지고 놀았는데 이거 생각보다 단단해서

막 세게 슬라임 주무르듯이 주무르면 안될 것 같음

 

진심 손가락 관절 다칩니다;; 

로제 대체 얼마나 문질렀길래 이 단단한 스트레스 볼이 이만큼 늘어난거냐며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을 보고 혹시 슬라임같은 질감을 상상하셨다면??

삐빅- 틀렸습니다!!

 

 

 

저도 반나절 만지다가 손꾸락 관절이 너무 얼얼하고 아픈 것임

아니 진심 회사에서 키보드 두드리는데 손꾸락이 후들거림;;

 

 

이 예쁜 쓰레기를 버릴 순 없어서 다른 방법을 고안해봤는데요

 

그냥 전체적으로 손에 쥐고 살짝 주먹쥐듯이 ☆천천히!! 지긋하게!!★(←이거 중요하니까 별표할거임)

쥐었다가 떼고~ 쥐었다가~ 떼고~~

 

저는 이렇게 갖고 놀고 있습니다

 

회복력이 좋아서 제가 손 안에서 찌부시켜도 자꾸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더라구요

그 느낌을 그냥... 즐기고 있습니다 변태 아닙니다

 

 

 

Q1. 냄새 나나요?

A: 아니오. 코박해서 킁킁 맡아야 겨우 아주 약간의 화학냄새가 납니다. 아무리 만져도 손에 냄새 안납니다

 

Q2. 끈적이나요?

A: 아니오. 아무리 쭈물쭈물해도 안끈적거립니다

 

Q3. 먼지 잘 달라붙나요?

A: 막 달라붙는 재질은 아니예요. 저도 궁금해서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 한 올을 콕 찍어봤는데 안 달라더라구요?

먼지가 붙어도 웬만한 먼지는 털면 털리고, 영 더러워지면 그냥 물에 씻으면 될 것 같아요

 

 

 

뭐.. 그냥 무지성으로 지르기에는 가격대가 2만원 정도라 살짝 부담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슬라임처럼 흐물흐물한 촉감을 원하신다면 차라리 슬라임을 사시고

혹여나 손가락 관절이 약하신 분들은 고민을 좀 해보는게 좋을 듯

 

 

 

자 그럼 해산